SK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 초등학생 대상 정서교육

입력 2013-07-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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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 문화체험, 목공체험 등 총 7회에 걸쳐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SK가 서울시와 함께 설립한 방과후 학교 위탁운영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재단’이 13일 취약계층 초등학생 대상, 자아존중감 향상 및 심리적 안정을 목표로 정서교육 프로그램, ‘널, 최고로 만들거야!’ 를 진행했습니다.

SK가 서울시와 함께 설립한 방과후 학교 위탁운영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재단’이 13일 취약계층 초등학생 대상, 자아존중감 향상 및 심리적 안정을 목표로 정서교육 프로그램, ‘널, 최고로 만들거야!’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행복한학교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정서교육 프로그램 ‘널, 최고로 만들거야!’는 외부활동형 문화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목표설정을 지원해 긍정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 △농촌수확체험 △타조 농장 탐방 및 카트라이더 체험 △산림 치유프로그램 등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6회째로 실시된 정서교육 프로그램은 3개 초등학교에서 총 1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재학생들과 함께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목공예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대 대학원생들이 각 그룹 별 그룹장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은 국내산 편백나무를 이용해 나만의 목재필통을 직접 만들며 목재의 중요성과 특성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집중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인 ‘Wood 락(樂)’, 서울대학교 미술관, 박물관, 규장각 등의 탐방을 통해 대학문화와 우리나라 기록문화 유산의 위대함을 이해하는 ‘캠퍼스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는 인재양성이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교육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이슈 해결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행복한학교는 SK가 서울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공교육 기능 보완,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방과후 강사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5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290여명을 고용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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