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반값 한옥' 등 올해 국토교통기술 7선 선정

입력 2013-07-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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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반값 한옥 등 7개 기술을 올해의 국토교통기술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기술로 선정된 반값 수준 한옥(명지대·김왕직 건축학과 교수) 기술은 시공비를 전통한옥의 60% 수준인 3.3㎡당 약 700만원까지 낮추고, 단열 선능은 50% 가량 향상시켰다.

서울 은평 한옥마을에 그간의 연구성과를 적용한 시범 한옥을 건립 중으로 오는 8월 말경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다른 올해의 국토교통기술인 배터리를 자동 교환하는 전기버스시스템(국민대·박준석 전자공학과 교수)은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고 교환함으로써 약 30분의 충전시간을 40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포항시에 시범추진이 결정돼 8월부터 운행 예정이다.

국토교통 기업 부문에서는 27만kl급 초대용량 LNG 저장탱크 기술(한국가스공사)과 자기부상 열차 분기기 개발과 실용화 기술(대명엔지니어링)이 우수 기술로 뽑혔다.

국민 아이디어 중에선 운전자가 정지선을 위반했음을 알려주는 신호등, 버스정류장에 장애인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주는 기술, 차량정지신호 위반 차량 감지가 가능한 어린이 보호 교차로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한편 국토교통기술대상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은 11∼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국토교통 테크놀로지 페어'(Technology Fair)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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