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라이프] 5월에 임신하면 조산 가능성 크다?

입력 2013-07-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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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캡처

5월에 임신한 여성이 다른 달에 임신한 여성보다 조산할 가능성이 10%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미국 프린스턴대학 보건센터 자넷 큐리 교수와 한스 슈원트 박사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여성 64만 7050명을 대상으로 출산한 자녀 140여만 명 출생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큐리 교수는 5월에 임신했을 경우 만삭 기간이 1~2월 독감 시즌과 맞물려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임신 말기에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조기진통이 올 수 있다는 이전 연구결과들도 있다.

반면 여름철에 임신한 여성은 다른 시기에 임신한 여성에 비해 평균 8~9g 무게가 더 나가는 아이를 출산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특정 기간에 임신한 여성이 조산 위험성에 취약하다며 이전에도 출산하는 계절적 요인이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의 신장과 지능지수(IQ) 정신건강 기대수명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큐리 교수는 “임신 여성 중 독감 예방 백신을 맞은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보다 조산 위험이 적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미국 국립과학원 저널(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실렸으며 이번 연구 결과가 산모들의 예방 접종 장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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