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 매입 지속

입력 2013-07-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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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내 저소득층의 저렴한 임대공급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LH는 올해 수도권과 광역시, 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인구 10만 이상 도시에서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7250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전·월세가 계속 오르고 있는 곳에 사는 저소득 임차가구와 하우스푸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LH측 설명이다.

매입절차는 주택소유자가 건물(토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을 구비해 직접 또는 우편으로 해당 지역본부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지역본부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매입 대상 여부를 확정하고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매입하게 된다.

입주대상자는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해당자는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상인 자나 100% 이하인 장애인은 2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임대료는 시중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매입공고와 신청접수를 받아 현재 현장조사와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전·월세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임차가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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