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강용석 NLL발언에 “머리 좋고 재능 있으면 무슨 소용?” 비난

입력 2013-07-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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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강용석 전 의원의 NLL 발언을 비난하고 나섰다.

정미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Naya2816)를 통해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으면 무슨 소용? 강용석은 정치인으로서 무엇을 노렸었는지 모르지만 그게 뭐든 앞으로 이루기 어렵겠습니다”라고 촌평했다.

4일 강용석 전 의원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관련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대화록의 발췌본만 보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대화록 전문을 보면 NLL 포기라고 보기 어렵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강용석 NLL 발언은 정미홍 대표 외에도 여러 우파 논객들의 분노를 샀다.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sungjaegi)는 “강용석, 온 나라가 욕할 때 나는 그를 변호했다. 썰전ㆍ이철희 소장에게도 강용석은 인물이고, 그의 실수를 옹호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 있다. 그런데 이제는 후회한다, ××놈아”라고 비난했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pyein2)는 “강용석은 저를 어떻게 봤을지 몰라도, 저는 강용석에 대해 기대와 애정을 갖고 있었고, 강용석이 어려울 때도 저는 나름대로 다 도왔다고 봅니다. 이제 그 기대와 애정을 접으며, 강용석이 갈 길 조용히 떠나보내면 되는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는 “강용석은 나름대로 ‘법률가’로서 양심적으로 얘기한 겁니다. 그런 합리적 판단 위에서 나름 보수주의자로서 대중이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방어선을 치려 한 거죠. 그걸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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