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개성공단, 탈정치·경제자유구역 탈바꿈 필요”

입력 2013-07-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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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를 위한 남북간 실무회담이 재개되는 것과 관련해“개성공단은 탈정치, 국제기준에 맞는 실질적 경제특구 자유지역으로 완벽히 보장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성공단이 앞으로 안정된 여건 아래에서 남북화해와 공동협력, 공동번영의 상징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불안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를 향해“북한이 우리측에 실무회담을 제안했는데 우리 정부가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회담에 임해야 한다”면서“우선적으로 장마철에 공단설비와 자재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실무회담에 임해서 기업들이 조금이라도 안도할 수 있는 방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당도 개성공단을 안정된 기반 위에서 재가동하고, 비온 뒤에 땅이 굳듯이 국제적 명성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한반도 공동 번영을 위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와도 밀접하게 협의해 가급적 기업하는 분의 편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는 △기계설비 확인 및 보존 조치할 수 있도록 해 줄 것 △개성공단 입주업체 보상 논의에 있어 향후 예측 가능한 일정을 정부가 기업에 제시하여 줄 것 △ 기업 손실 대책에 있어 기업 진로 지도 등 활로 찾도록 모색해 줄 것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이 간구돼야 할 것 △개성공단 지원특별법 발의할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입주 업체들이 제기한 사항에 대해 정부측에 건의하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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