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통섭형 인재 45%가 여성

입력 2013-07-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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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통섭형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한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SCSA)’ 선발 인력의 45%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통섭형 인재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삼성그룹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4일 관련업계와 삼성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SCSA 교육 대상자 200명 가운데 45%선인 약 90명을 여성 인력으로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육 대상자는 연말까지 6개월 동안 교육을 받은 뒤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삼성전자와 삼성SDS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SCSA 선발 인력에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최근 삼성이 관심을 두고 있는 ‘위미노믹스(Womenomics)’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미노믹스는 ‘위민(women)’과 ‘이코노믹스(economics)’를 합친 신조어로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전략이다.

삼성 관계자는 “별도의 비율을 놓고 여성을 채용한게 아니라 자질과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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