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89엔…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약세

입력 2013-07-0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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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74% 하락한 99.89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00엔대에서 다시 후퇴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3% 오른 1.3012달러를 기록 중이다.

노동부의 오는 5일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실업률이 7.5%로 전월의 7.6%에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농업 고용은 16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5000건 줄어든 34만3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34만5000건을 밑돌았다.

ADP고용주서비스가 집계한 6월 민간고용은 18만8000명 증가로 시장 전망인 16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83.717로 지난 5월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나서 하락해 현재 83.202로 전일 대비 0.4% 떨어졌다.

엔화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유로·엔 환율은 0.50% 하락한 129.97엔을 나타내고 있다.

포르투갈발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이 다시 고조된 영향이다.

포르투갈은 재무장관과 외무장관이 잇따라 사임하면서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한때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8% 선을 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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