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소월ㆍ소파로에 관광버스 33대 주차장 조성

입력 2013-06-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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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관광버스 전용주차장 지정ㆍ운영…위반시 과태료 처분

다음달부터 서울 남산 인근 소월로와 소파로에 관광버스 33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된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도심의 관광버스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남산 소월로와 소파로의 2개 구간을 관광버스 전용주차장으로 지정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승용차가 이곳에 주ㆍ정차하면 4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서울시는 기존에 주차가 허용됐던 남산 공원 주변 5개 구간 중 3개 구간에서 주차를 금지하는 대신 소월로와 소파로에 있는 2개 구간을 관광버스 전용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금까지 주차허용 구간 표시만 있었던 남산삼거리∼도동삼거리 구간에 관광버스 전용 주차구획선 20면을 긋고, 9면으로 운영되던 소월로 남산공원 길가에도 4면의 관광버스 전용 주차공간을 추가해 총 33대의 관광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명동 일대에는 △롯데백화점(30면) △남대문 초입(3면) △중앙일보(6면) △소월로(9면) 등지에 주차공간이 있다.

그러나 남대문과 명동으로 관광버스가 하루에 120대 이상 몰리는 바람에 교통난이 일고 있어 시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시는 현재 도심권 내 관광버스 주차장 24곳에 352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또 2020년까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버스 주차 수요 증가에 대비해 37곳 569면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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