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ING생명 인수 사실상 확정

입력 2013-06-27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생명의 ING생명 인수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ING그룹 아태지역본부는 최근 ING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동양생명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생명과 동양생명의 최대주주인 보고펀드는 인수가격으로 2조2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타 보험사들이 적어낸 인수가격 중 최고 가격이다.

자산규모 17조원의 동양생명이 ING생명을 인수하게 되면 자산규모가 40조원으로 늘어나게 돼 업계 4위로 급성장 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2조원의 자금을 준비했지만 인수가격에서 밀려 탈락했다. 게다가 김승연 회장의 장기부재에 따른 그룹 내부사정도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험업계에서는 동양생명이 ING생명을 인수할 경우 다이렉트보험과 방카슈랑스에 강점이 있는 동양생명과 남성설계사 채널이 강한 ING생명이 합병할 경우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35,000
    • +0.14%
    • 이더리움
    • 4,361,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78%
    • 리플
    • 2,839
    • +1.5%
    • 솔라나
    • 188,700
    • +0.32%
    • 에이다
    • 563
    • -0.71%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74%
    • 체인링크
    • 18,890
    • -0.94%
    • 샌드박스
    • 1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