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위안부 망언 하시모토, 발언 철회하고 사죄하라”

입력 2013-06-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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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일본유신회 공동대표)에게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24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지난 18일 결의서를 채택해 “(위안부와 관련한) 사실을 부정하고 위안부 제도를 정당화하는 태도와 발언을 강하게 비난한다”며 “하시모토씨에게 발언 철회와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를 요구하라”고 에드윈 리 시장에게 주문했다.

시의회는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시모토 시장에게 결의서를 보내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957년 오사카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달 중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샌프란시스코 당국이 위안부 망언 파문과 관련해 “공식 방문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해 방미를 포기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지난달 “전시에 일본군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망언을 해 국제적으로 비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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