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이 답이다]LS그룹, 다양한 교육 기부, 파트너십 확대

입력 2013-06-24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역사업장 학생 실습 지원, 기술 인재 육성 적극 나서

▲LS전선 임직원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LS
LS그룹은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 업체들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기부 활동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술 인재육성에 적극성을 띠고 있다. 창조적 기술 인재를 길러내는 게 진정한 동반성장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9월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등 LS그룹 4개사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와 산학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계열사는 UNIST와 연구 협력, 교육(석·박사 학위과정, 비학위 파견교육, 초청 세미나), 인력 및 정보교류(산업체 인턴십, 파견연구), 공동 기자재 활용 등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로써 LS측은 우수인재 확보 기회는 물론 기초과학 발전과 융복합 인재 육성에도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LS전선의 경우 생산공장이 위치한 구미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전기의 과학적 원리와 안전교육, 미래 기술,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는 전기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또 수도권의 고등학생들에게는 박사급 연구개발(R&D) 인력들이 직접 강의를 한다. 강사들은 매주 공업고 및 특성화고 등 미래 기술 인재를 직접 찾아 전기, 화학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전하고 있다.

LS전선은 전선 제조 실습 과정도 개설했다. 수도전기공고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매년 하반기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열고, 우수학생에게는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LS산전은 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사업장에서는 2012년 9월부터 청주공고, 충북공고 등 지역 소재 공업고등학교와 현장 실습을 진행, 우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천안사업장은 충남지역 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과 채용을 진행한다.

또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의 산학협력, 성균관대학교 전력IT인력양성센터 등을 통해 첨단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지난해 6월 베트남 뛰엔꽝성에 반푸초등학교를 신축하고, 최신식 교육 기자재를 제공했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해 음악, 미술, 체육 교육과 마을정화사업, 위생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지난해 4월에는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와 공동인재 육성에 관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1년간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정식 사원으로 채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70,000
    • -2.24%
    • 이더리움
    • 5,287,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2.53%
    • 리플
    • 725
    • -0.41%
    • 솔라나
    • 238,900
    • -3.04%
    • 에이다
    • 642
    • -3.31%
    • 이오스
    • 1,135
    • -2.74%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49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50
    • -2.64%
    • 체인링크
    • 22,240
    • -1.29%
    • 샌드박스
    • 604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