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제임스 갠돌피니는 누구...에미상 남우주연상 3회 수상한 미드 대부

입력 2013-06-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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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갠돌피니 사망

(사진=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사망한 미국 배우 제임스 갠돌피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갠돌피니는 뉴저지에서 건물 유지보수업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뒤 뉴욕에서 바텐더, 나이트클럽 매니저, 경비원 등으로 일했다. 25세 때 연기를 하는 친구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했다.

갠돌피니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케이블채널 HBO에서 방송된 '소프라노스'로 인기를 얻었다. 평범한 가장으로서의 일상과 신경이 쇠약한 잔인한 마피아 보스 '토니 소프라노'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이 캐릭터로 2000년부터 에미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세 차례나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제임스 갠돌피니는 '더 홀', '라스트 캐슬', '서바이빙 크리스마스', '인 더 루프' '트루 로맨스', '멕시칸', '겟쇼티' 등 영화에도 다수 출연했으며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오사마 빈 라덴 추격을 다룬 영화 '제로 다크 서티'에서 전 중앙정보국(CIA) 간부 역을 맡아 열연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갠돌피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여배우 수전 서랜든은 트위터에 "같이 일해본 배우 중 가장 다정하고 재미있으며 너그러운 사람을 잃어서 슬프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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