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사장 선출 올스톱…재공모 가능성까지 ‘솔솔’

입력 2013-06-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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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공공기관장 인선에‘제동’을 걸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선출작업도 올스톱 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19일 “청와대가 공공기관장 인선에 대해 잠정 중단 지침을 내림에 따라 이사장 선출작업도 전면 올스톱 한 상태”라며 “현재로서 재개 시점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12일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이철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임기영 전 대우증권 사장 등 11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5일경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뒤 내달 3일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 3명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해당 절차가 보류된 상태다.

특히 선거 절차가 올 스톱되면서 후보 재공모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가 공공기관장 인선 과정에 불만을 드러낸 만큼 기존 선거판에 대한 개혁 작업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거래소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을 강기원 경영지원본부장에서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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