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광고주 100만개 넘었다

입력 2013-06-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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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광고주들이 100만개를 넘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페이스북은 중소기업들의 주요 광고 채널로 부상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에 도달했다고 포브스는 평가했다.

페이스북은 중소 광고주들을 끌어 모으려 노력하고 있다. 보석부터 의류 상점까지 페이스북에 무료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사업은 1600만개에 달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 중소 광고주들은 지난해 온라인 광고에 320억 달러를 투자했다.

댄 레비 페이스북 중소기업 책임자는 “대부분의 중소기업 소유주들은 페이스북 사용자로 시작해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광고주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은 중소기업들이 페이지를 운영하는데 비용을 부과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전체 매출의 85%를 광고에 의존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지난 1분기 매출은 1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광고 매출은 43% 증가해 지난 2011년 말 이후 최대폭으로 늘었다.

브라이언 비저 피보탈리서치그룹 애널리스트는 “중소기업 소유주들은 페이스북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이 지난해 중반 중소기업을 목표로 한 새 광고 상품을 내놓으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50% 이상의 중소기업 소유주들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페이스북 광고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은 16%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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