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1일 LTE 주파수 관련 토론회를 거쳐 다음주 중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공고를 낸다고 밝혔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1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LTE 주파수 할당방안으로 5개안을 마련해놓고 있다”면서 “다음주 중으로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 토론해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앞서 14일에도 주파수 할당과 관련한 비공개 당정협의를 진행했다. 미래부는 이번주 중 주파수 할당방안 5개안에 대해 야당에도 설명한 뒤 21일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다음주 중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거치고 이달 말 주파수 할당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토론회에서 미래부가 제시한 주파수 할당방안 5개안을 놓고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