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FOMC 앞두고 달러 혼조세...달러·엔 94.54엔

입력 2013-06-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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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서는 상승했지만 유로에 대해서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94.54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4% 오른 1.3368달러로 거래됐다.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주요 지표가 예상보다 호전된 것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찰스 세인트 아르노 노무라홀딩스 외환 투자전략가는 “오늘 시장은 달러가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연준의 통화정책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고 말했다.

파비안 엘리아슨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달러 담당 책임자는 “연준의 회의 결과가 공개될 때까지 시장은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연준은 19일 FOMC 결과를 발표하고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7.8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1.43은 물론 전망치인 0.00을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공개한 6월 주택시장지수는 전달 대비 8포인트 오른 52를 기록했다. 월가는 45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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