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스마트폰용 ‘황금주파수’ 경매안 확정… 이달말께 전격 공개

입력 2013-06-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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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황금주파수 경매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부는 14일 새누리당과 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의 황금주파수 경매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극비리에 진행중인 정부의 황금주파수 경매방안은 공청회 등을 거친후 이달말께 확정,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당정협의에는 김희정·이상일·이에리사·박대출·조해진 의원 등이 참가했고, 미래부 윤종록 제2차관, 최재유 방송통신융합실장, 조규조 전파정책관, 최준호 주파수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황금주파수 배정방안은 1.8㎓대역 중 KT에 인접한 D블럭을 할당에서 배제한 1안과 D블럭을 경매에 포함하는 3안 등 2개안을 경매에 부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동통신 3사가 적어낸 총액을 비교해 금액이 큰 방안을 선택, 주파수를 할당하는 이른바 1+3안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통 3사는 극심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KT가 경매를 통해 인접대역인 D블럭을 할당받을 경우 타 이통사보다 더 쉽고 빠르게 LTE 광대역 주파수를 확보해 데이터 속도를 기존보다 2배 높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또 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자체적으로 각 5조 원 이상의 시설비와 마케팅 비용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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