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15년 미국서 연료전지차 출시

입력 2013-06-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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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2015년 미국에서 차세대 친환경차로 부상하고 있는 연료전지자동차(FCV)를 출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토요타는 FCV 외에도 가정에서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와 전기자동차(EV) 등 친환경차의 새로운 모델을 잇따라 출시해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회사는 또 미국 포드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HV시스템을 2020년 내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캠리’ 등의 HV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토요타는 포드와 제휴로 HV 판매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렌츠 북미지역 판매 법인 사장은 “주가 상승 등으로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어 사업 환경은 어느 때 보다 좋은 상태”라며 “올해 미국 자동차시장은 전년 대비 6%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2015년부터 고급 세단인 렉서스 ES의 미국 현지 생산을 시작하는 등 현지화도 진행하고 있다.

렉서스 ES는 지난해 47만대의 전체 판매 중 90% 이상이 해외에서 팔렸다. 미국 판매는 24만대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렉서스를 포함해 전년 대비 26% 늘어난 약 208만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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