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H형강에 ‘HS’ 양각… 정품 식별 강화

입력 2013-06-11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제철이 수입산 부적합 철강재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해 H형강의 제조사 식별 마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11일 “회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H형강 제품에는 양 측면에 2m 간격으로 ‘HS(Hyundai Steel)’ 표시를 양각 처리해 정품 제품임을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물의 뼈대 역할을 하는 H형강의 품질은 건축물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지금까지 철강재의 원산지는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불멸잉크 등으로 표기돼 도색 및 절단, 용접 등 인위적인 가공으로 훼손될 수 있었다. 또 심지어 부적합 철강재가 국산 정품으로 둔갑하는 등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이 같은 원산지 표시 훼손 가능성을 없앴으며 규격에 따라 크기를 달리해 마크가 쉽게 눈에 띄게 했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강화된 롤 마크로 인해 고객사들이 국산 정품 철강재를 쉽게 구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이사
서강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8]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49,000
    • +1.12%
    • 이더리움
    • 4,40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1.12%
    • 리플
    • 2,866
    • +1.42%
    • 솔라나
    • 191,400
    • +0.42%
    • 에이다
    • 573
    • -1.04%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6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0.87%
    • 체인링크
    • 19,160
    • -0.1%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