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신보령 1·2호기 기전공사 계약 체결

입력 2013-06-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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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공사 계약서를 들고 있는(좌측부터) 박해상 ㈜우석건설 사장, 허명수 GS건설(주) 사장, 최평락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한기선 두산중공업(주) 사장, 성우종 ㈜도원이엔씨 사장
한국중부발전은 1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GS건설, 두산중공업, 도원이엔씨, 우석건설과 신보령 1, 2호 기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령화력 1, 2호기 기전공사는 계약금액아 약 2453억원으로 공동계약 대표사인 GS건설은 시공의 50%를 담당하게 된다. 공동 참여사인 두산중공업은 30%, 도원이엔씨와 우석건설은 각각 10%씩을 수행한다.

신보령화력 1, 2호기 건설공사는 국내 화력발전 단위호기 최대 용량인 1000㎿급 발전설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일대에 건설되며 오는 2017년 6월까지 총 2조7907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된다.

또 고효율 설비는 물론 탈질·탈황 등 최신 환경설비를 구축해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발생량을 크게 저감시킬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신보령 1, 2호기가 준공되면 최신 1000MW급 화력발전소 건설기술을 확보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와 국내 전력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대기업 영역인 발전소 건설공사에 2개의 중소기업을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1(대기업)+2(중소기업)제도를 전력그룹사 최초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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