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4종, 미국 2013 소비자 만족상 수상

입력 2013-06-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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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토요타 이어 두번째로 많은 1위 배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4종이 미국 자동차전문조사기관인 오토퍼시픽이 선정한 2013년 소비자 만족상에 선정됐다.

오토퍼시픽은 10일(현지시간) 제17회 소비자 만족상의 준고급차 부문 1위에 제네시스를 선정했다. 현대의 벨로스터는 스포티카 부문 1위에 올랐으며 기아의 옵티마(한국명 K5)는 중형차 부문 1위에 뽑혔다. 기아의 스포티지R은 소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총 4개 모델을 1위에 올려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두 번째로 많은 1위 모델을 내놨다. 토요타는 렉서스를 포함해 총 6개 모델을 1위에 올리면서 최대 모델을 배출한 업체로 꼽혔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준고급차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이후 2012년을 제외하고 4년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최고의 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셈이다.

스포티지는 지난 2009년 구형 스포티지로 올해의 소비자 만족상을 차지했으며 2011년에는 스포티지R로 1위에 올랐다.

오토퍼시픽은 미국내 신차 보유고객 5만2000여명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과 품질·안전성·편의성 등 5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품질 만족도를 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오토퍼시픽은 33개 브랜드의 294개 모델을 평가했으며 승용차 11개 부문은 물론 레저용차량(RV)과 픽업 11개 부문 등 총 22개 부문의 수상 모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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