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고구마·감자, 소비 ↓ 가격↓

입력 2013-06-11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빨리 찾아온 무더위 탓에 고구마와 감자 소비가 줄고 있다.

고구마와 감자는 따뜻한 간식을 즐기는 1~3월에 연중 가장 매출 비중이 높다. 더운 여름철에는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롯데마트의 작년 월별 매출을 살펴보면 1~3월에는 고구마가 40.3%, 감자가 32.9%을 차지한다. 반면 6~8월에는 고구마가 18.2%, 감자가 18.5%로 여름철에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여름 무더위가 여느 때보다 이르게 찾아오면서 고구마와 감자의 수요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가 5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의 고구마, 감자 매출을 살펴보면 작년 동기간 대비 각 3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 감자 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재배 면적 확대와 노지 상품 출하 등으로 공급량은 크게 늘면서 경매가격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롯데마트 판매가를 살펴보면 ‘고구마(1봉)’ 가격은 작년 6월 6500원~7000원에서 올해는 3500원~4000원으로 절반가량 하락했다. ‘감자(1봉)’가격도 작년 4500원~5000원에서 올해 3500원으로 30% 가량 하락했다.

도형래 롯데마트 채소MD(상품기획자)는 “여름철이 되면 겨울에 자주 먹는 대표적인 간식인 고구마, 감자의 수요는 감소세를 보인다”며 “불황과 무더위에 고구마, 감자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꼬마고구마’, ‘황금고구마’, ‘흙 감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54,000
    • +1.82%
    • 이더리움
    • 2,610,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299,300
    • +1.46%
    • 리플
    • 1,734
    • +1.88%
    • 솔라나
    • 108,200
    • +4.84%
    • 에이다
    • 246
    • +1.65%
    • 트론
    • 491
    • +0.41%
    • 스텔라루멘
    • 32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60
    • +2.35%
    • 체인링크
    • 11,990
    • +1.52%
    • 샌드박스
    • 86.22
    • +1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