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영주택 '리츠'에 우선공급…분양물량 15%

입력 2013-06-09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부동산 투자회사(리츠)가 서울시의 민영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개정된 주택조례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내 분양물량의 최대 15%를 리츠 등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물량은 리츠와 분양건설사, 해당 구의 구청장이 협의해서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례에는 또 이들 부동산투자회사가 특정동과 호수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명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리츠 회사들은 투자 물량의 90% 이상을 상가와 사무용 건물에 해온 탓에 포트폴리오가 다소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리츠 회사가 분양권을 갖게 되면 주택 조합들도 리츠 회사와 분양 물량을 미리 상의함으로써 미분양에 대한 염려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시와 시의회의 설명이다.

시는 다만 자치구별 임대수요와 청약률을 감안해 우선공급 물량을 결정키로 했다. 일반분양 청약률이 높은 지역에 실시할 경우 일반 시민의 청약권을 제한한다는 반발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기준으로 공급면적 구분없이 청약률이 평균 1대 1 미만을 기록한 자치구는 노원구(0.17대 1), 은평구(0.08대 1), 서대문구(0.06대 1) 등 10개 구로 총 1947가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유가, 3%대 급락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64,000
    • +0.49%
    • 이더리움
    • 3,397,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369,300
    • -0.91%
    • 리플
    • 1,991
    • -2.45%
    • 솔라나
    • 134,400
    • -0.88%
    • 에이다
    • 291
    • -4.59%
    • 트론
    • 468
    • -1.27%
    • 스텔라루멘
    • 254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80
    • -0.26%
    • 체인링크
    • 15,700
    • -1.88%
    • 샌드박스
    • 49.21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