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의원 "한수원, 성과급 200% 편법 지급…도덕적 해이"

입력 2013-06-06 2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원자력수력(한수원)이 경영실적과 무관하게 기본급 대비 200%의 별도 성과급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김상훈 새누리당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한수원 상여금 관련 법적근거 및 규정' 문건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기본 상여금과 별도로 상·하반기에 각각 100%의 내부평가급을 지급받도록 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은 한수원이 최근 경영부실 및 비리 등으로 경영평가 성적이 좋지 않아 성과급이 점점 낮아지자, 이를 벌충하기 위해 내부평가급이라는 항목을 새로 만들어 일괄적으로 사실상 추가 성과급을 지급하는 편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의 성과급은 지난 2000년대 후반 500%였다가 2011년에는 320%까지 떨어졌고 지난해 1월 내부평가급 조항을 신설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원전 비리 문제가 불거진 지난해 한수원 임직원의 평균 성과급은 1380만원에 달하는 데도 편법적으로 상여금을 지급하려는 것은 도덕적 해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6월 임시국회에서 성과급 규정의 투명화, 공기업 청렴도와 성과급 연동, 비리적발 시 손해배상 의무화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법안들을 발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64,000
    • -0.27%
    • 이더리움
    • 3,435,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5%
    • 리플
    • 2,212
    • +1.51%
    • 솔라나
    • 138,300
    • +0.44%
    • 에이다
    • 421
    • +0.48%
    • 트론
    • 447
    • +2.05%
    • 스텔라루멘
    • 2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70
    • +0.67%
    • 체인링크
    • 14,440
    • +0.84%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