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1분기 실적 발표 상장사, 네곳 중 하나는 ‘헛장사’

입력 2013-05-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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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와 엔저 영향으로 1분기 상장사 네 곳 중 한 곳은 물건을 팔수록 밑지는 헛장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24일 현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376개 상장사 가운데 23.1%인 87개사의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였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에서 영업비를 공제한 것으로 기업 영업활동 자체의 업적 평가를 하는 수익성 지표다.

파이어테크놀로지가 연결기준 매출 15억7800만원, 영업손실 108억8000만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689.30%로 가장 낮았다.

유니테스트가 매출 22억3200만원, 영업손실 25억96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 -116.27%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금성테크(-72.53%), 웨이브일렉(-64.09%), 라온시큐어(-61.09%), 제주반도체(-44.99%), JYP Ent.(-33.38%) 순으로 영업이익률이 저조했다. 코스피 상장기업 가운데는 해외 건설현장 부실 문제가 불거진 GS건설이 매출 1조7085억원, 영업손실 5443억2000만원으로 -31.8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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