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면↓·설탕↑

입력 2013-05-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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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면과 코코아 가격은 하락한 반면 설탕 커피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7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오후 6시14분 현재 2.10% 떨어진 파운드당 81.67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면화 수입국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중국의 5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6을 기록했다.

중국의 PMI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 50.4를 밑돌았다. PMI는 50이 넘으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이로써 중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미국 정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1년 동안 중국의 면화 수입이 전년 대비 34%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보뱅크인터내셔널의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와 공급 펀더멘털이 단기적으로 약하다”고 말했다.

코코아 가격도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2.33% 내린 t당 226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설탕과 커피, 오렌지주스 가격은 올랐다.

6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60% 상승한 파운드당 16.75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95% 오른 파운드당 130.95달러를,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1.78% 상승한 t당 148.60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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