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세피난처 관련주 … OCI·효성 ‘반등’ 대한항공 ‘약세’

입력 2013-05-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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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OCI 회장 등 재벌 총수들을 포함해 245명의 한국인들이 조세피난처에 법인이나 금융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넌 뒤 관련주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효성은 전일보다 1200원(2.07%) 오른 5만9200원을 기록중이며 OCI는 500원(0.34%)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350원(-0.95%) 내린 3만6650원을 기록중이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비영리 독립언론인 뉴스타파는 전일 오후 2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국내 인사를 공개했다.

뉴스타파는 “전 경총 회장인 이수영 OCI 회장 부부를 포함해 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타파가 발표한 1차 명단은 이수영 OCI 장과 그의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관장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8년 4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리치몬드 포레스트 매니지먼트 리미티드’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으며, 대주주로 등록돼 있다.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도 지난 2007년 6월 ‘카피올라니 홀딩스’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놓은 상태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막내 동생인 조욱래 옛 동성개발 회장과 장남인 조현강씨도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퀵 프로그래스 인베스트먼트’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이에 대해 OCI측은 “이수영 회장이 2006~2008년 미국 자회사 OCI엔터프라이즈 이사회 의장을 지내며 받은 100만달러 정도를 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개설한 계좌에서 관리했는데, 2010년 계좌를 폐쇄하고 이 자금은 현재 미국 내 계좌에 예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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