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울산광역시 신규 출점

입력 2013-05-22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백화점이 울산에 진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혁신도시의 중심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5일,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혁신도시에 부지 면적 약 2만4300㎡ (약 7350평) 규모의 백화점 신규 출점 부지를 555억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혁신도시로 선정된 이 지역은 약 300만㎡ (약 90만평) 부지에 주택과 한국석유공사, 에너지 관리 공단 등 12개의 공공기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오는 6월부터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울산고속도로, KTX 울산역, 울산공항이 인접하는 등 교통 접근성이 좋아 향후 울산광역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세계 측은 울산광역시는 전국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고, 40대와 10대 인구 비중이 역시 광역시 중 가장 높아 향후 지속 성장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태화강을 경계로 기존 상권(롯데 울산점과 현대 울산점)과 분리돼 독자적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출점 결정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울산광역시 출점을 고용 창출과 지역 상품 판로 확대 등을 통한 ‘지역 상생 경영’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산물 등 울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발굴해 신세계백화점을 통한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구체적인 점포 형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울산광역시의 특성과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지역 친화 점포로 개발할 것”이라며 “울산광역시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1번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72,000
    • -3%
    • 이더리움
    • 4,392,000
    • -6.41%
    • 비트코인 캐시
    • 799,500
    • -5.22%
    • 리플
    • 2,838
    • -4.32%
    • 솔라나
    • 190,900
    • -3.05%
    • 에이다
    • 578
    • -3.67%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29
    • -4.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00
    • -4.89%
    • 체인링크
    • 19,210
    • -5.37%
    • 샌드박스
    • 181
    • -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