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업계 최초 ‘3세대’ 차세대 IT시스템 도입

입력 2013-05-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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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글로벌 수준의 ‘차세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은 2007년 이후 6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선진 금융사 수준의 IT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돼 왔다. 지난 2011년 초부터 2년 반의 구축기간과 300여명의 개발인력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삼성증권은 상품 기획부터 개발,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이 시스템화 되어 상품 출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상품관리 전용 시스템을 국내 증권사 최초로 구축했다.

또한 법인 고객의 시스템 트레이딩에 사용되는 알고리즘 엔진, 전략을 자체 개발해 트레이딩 경쟁력을 제고시켰으며 해외거래소와 해외통화 지원 범위가 기존 10개국에서 35개국으로 확대돼 고객들에게 다양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딩 속도를 구현하게 됐으며 뱅킹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업무처리 속도 향상, 상품 구조 표준화, 운용시스템들의 후선 업무 자동화 등도 이뤄졌다.

지대범 삼성증권 정보시스템담당 상무는 “이번 차세대시스템 오픈을 통해 글로벌 IB 수준의 IT역량을 갖추게 되었고 자본시장법에 따른 다양한 업무 니즈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업계는 지난 1999년 1세대, 2007년 2세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자본시장법 이후 3세대 IT시스템을 삼성증권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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