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현장수요 중심’ R&D 프로세스 전면 혁신

입력 2013-05-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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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R&D 프로세스 혁신 간담회’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연구개발(R&D)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R&D 수행방식이 다양화되고 중간평가제가 도입하는 등 사업절차가 대폭 바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R&D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기술 R&D 프로세스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우선 기업의 현장수요에 기반한 자유공모형 과제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기술개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선(先) 비즈니스 모델 후(後) 기술개발’ 방식의 R&D 지원제도를 마련키로 했다.

과제의 성격에 따라 수행방식도 다양화해 수요자인 대기업이 성과물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연구비를 지원하는 구매연계형 R&D를 확대한다.

자유 주제의 소액 과제를 아이디어 중심으로 선정하고 중간 평가를 생략하는 ‘그랜트형 R&D’와 정부가 제시한 난제를 해결한 연구자에게 사후에 포상하는 ‘선 연구개발 후 포상형 R&D’도 신설한다.

산업부는 R&D 전략이 전략기획단,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진흥원 등에서 각각 수립되고 있어 일관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체계도 단순화할 계획이다.

디자이너, 인문사회학 전문가 등도 기획에 참여시켜 기술과 시장이 연계된 프로세스를 만들 방침이다.

R&D 평가는 현재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을 선정하고 있으나 기술 분야별 전문가 확충 및 특별 선정 위원 참여로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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