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혁신형제약기업에 글로벌 연구개발비 60억원 지원

입력 2013-05-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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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활동에 지원 첫걸음

정부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위해 혁신형제약기업의 국제공동연구개발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혁신형제약기업이 국제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활동에 총 60억 규모의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제도란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인증하고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약산업 구조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특별법상 지원 및 정책적 우선권을 부여한다.

정부는 국내 혁신형제약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기술 및 인력교류 등 개방형 협력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연구내용에 따라 기업별로 총 3억원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안내되며 오는 29일 오후 4시 진흥원 서울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혁신형제약기업은 현재 일반제약사 36개사, 바이오벤처사 6개사, 외국계 제약사 1개사 등 제약사·벤처사 등 43개 기업이 2012년 6월20일부터 2015년 6월19일까지 3년간 인증돼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제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제약 선진국과 우수 연구기관과의 교류가 활발해질 필요가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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