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 5명 중 1명 “일할 의지 없는 ‘니트족’”…OECE 7번째로 많아

입력 2013-05-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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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 5명 중 1명이 일할 의지가 없는 무직자 ‘니트족’(NEET)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니트족이란 학교에 다니지도, 취업이나 직업 훈련을 받지도 않는(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무직자들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청년층 니트족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 일곱 번째로 높았다.

20일 국제노동기구(ILO)의 ‘2013년 세계 청년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기준) 중 니트족이 차지하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 청년층 니트족 비율은 19.2%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 일곱 번째로 높은 수치로, OECD 평균 청년층 니트족 비율인 15.8%보다도 3.4%포인트 높았다.

청년층 니트족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룩셈부르크로 7.1%에 불과했고, 노르웨이(8.5%), 슬로베니아(8.8%), 스위스(9.7%), 일본(9.9%) 등은 청년층 니트족 비율이 10%에 못미쳤다. 미국(16.1%)과 영국(15.9%), 독일(12.0%), 프랑스(16.7%) 등 주요 선진국들도 모두 청년층 니트족 비율이 우리나라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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