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드림라이너 3개월여 만에 미국서 운항 재개

입력 2013-05-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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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소속 787 20일 운항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가 배터리 발열과 화재 위험 등으로 운항이 중단된 지 3개월여 만에 미국에서 비행을 다시 시작한다고 19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유나이티드항공 소속의 787기가 20일 휴스턴을 출발해 시카고로 향한다. 이 비행기에는 250여 명의 승객과 함께 유나이티드와 보잉의 최고경영자(CEO)들도 동승해 드림라이너 운항 재개를 자축할 예정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새 787은 배터리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보잉의 새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특히 화재 발생을 막고자 특수한 철제 상자에 배터리를 보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상자에는 환기 시스템이 있어 설령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하더라도 기체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고안됐다.

유나이티드도 현재 6대의 787을 보유하고 있어 그동안 운항 중단에 손실을 봤다고 CNBC는 전했다.

유나이티드는 항공 중단으로 약 1100만 달러의 매출 손해를 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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