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공포 확산…일본서 환자 15명째 확인

입력 2013-05-1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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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야생 참진드기가 옮기는 감염증인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환자가 15명째 확인 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마모토(熊本)현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오(荒尾)시에 사는 여성(71)이 SFTS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4일 발열과 구토 등 증상을 호소하며 입원했고, 병원의 연락을 받은 국립감염증연구소가 17일 여성의 몸에서 SFTS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진드기에 물린 자국은 확인되지 않았고, 최근 1개월간 외국에 간 적도 없다.

구마모토현에서 SFTS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일본 전체적으로는 15명째이다. 이중 8명은 이미 숨진 이들로, 사인을 역추적한 결과 SFTS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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