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마감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1포인트(0.07%) 오른 566.06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17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0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많은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오락문화, 방송서비스가 3%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운송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금융이 3%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금속,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등이 1~2%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파라다이스가 5%대 상승세를 보였고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GS홈쇼핑, CJ E&M, 에스에프에이, 다음이 2~3%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SK브로드밴드는 3%대 하락했고 동서도 2%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 포함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 포함 507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