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세청, 한국항공우주산업 설립 후 첫 세무조사

입력 2013-05-14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이 최근 국내 유일의 완성 항공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17일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경남 사천에 소재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 투입, 오는 8월 초까지 일정(조사일수 약 80일)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1999년 10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대우중공업과 삼성항공산업, 현대우주항공 3사가 통합해 설립한 기업이다.

2012년 12월말 현재 최대주주는 한국정책금융공사로 전체 주식의 26.4%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삼성테크윈(10.0%), 현대차(10.0%), 디아이피홀딩스(5.0%), 오딘홀딩스(5.0%) 등이 주요주주로 등재돼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라며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별한 사안이 있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민영화를 재추진하고 있지만, 금액 등 일부 조건이 맞지 않아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매각이 무산됐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총 매출액 1조5346억원, 영업이익 1258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739억원을 각각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쿠팡Inc, 1분기 3545억 영업손실⋯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종합]
  • 첨단바이오 ‘재생의료’ 시장 뜬다…국내 바이오텍 성과 속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58,000
    • +0.27%
    • 이더리움
    • 3,486,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96%
    • 리플
    • 2,082
    • +0.29%
    • 솔라나
    • 127,800
    • +2%
    • 에이다
    • 385
    • +3.22%
    • 트론
    • 504
    • -0.2%
    • 스텔라루멘
    • 23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50
    • +1.09%
    • 체인링크
    • 14,440
    • +2.7%
    • 샌드박스
    • 111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