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 다카하시 고조 사장으로 임명

입력 2013-05-13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샤프가 다카하시 고조(58) 수석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오쿠다 다카시(59) 현 사장은 회장으로 물러앉고 가타야마 미키오 회장은 퇴임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쿠다는 지난해 4월 사장에 오른 지 1년 만에 일선에서 손을 떼게 됐다.

그는 지난해 3월 마감한 2011 회계연도에 회사가 3760억 엔(약 4조1100억원) 순손실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자 주요 자산 매각과 감원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다카하시 신임 사장은 현재 TV와 모바일기기를 포함한 제품사업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 1980년 샤프에 입사했으며 헬스케어와 환경보호 관련 제품을 총괄하고 미국 법인장도 맡은 경력이 있다.

샤프는 14일 2012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한다. 샤프는 2012 회계연도에 5000억 엔 순손실로 사상 최대 적자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41,000
    • -2.67%
    • 이더리움
    • 4,364,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806,000
    • -3.24%
    • 리플
    • 2,859
    • -2.16%
    • 솔라나
    • 189,900
    • -3.7%
    • 에이다
    • 571
    • -4.1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9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70
    • -5.35%
    • 체인링크
    • 19,150
    • -4.96%
    • 샌드박스
    • 180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