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사회공헌]동부그룹, 일손 돕기·지식 나눔 ‘사랑의 농활’

입력 2013-05-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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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 임직원들이 지난 2월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동부)
동부그룹은 그룹 내 주요 사업 분야의 하나로 사회공헌 분야를 포함시키고 있다. 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담하기 위한 동곡사회복지재단과 동부문화재단을 설립하면서 나눔경영 활동은 본격화됐다.

당시 김 회장은 “불경기·저성장 시대일수록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며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동부팜한농은 지난 2월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을 발족시키고 농촌봉사 활동과 지식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봉사단은 전국 도별로 선정된 지역봉사 단장을 주축으로 각 지역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논밭 폐비닐 수거, 농업용 시설 보수, 주변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부팜한농은 재배학·토양학·영농기술 등 수준 높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과정을 통해 ‘아그로노미스트(Agronomist)’를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농업인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로서 재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3년부터는 ‘배고픈 아이에게 따뜻한 밥을’이라는 사내 캠페인을 통해 매월 결식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지난 1988년부터는 ‘농민대학’을 개최하고 재배환경 관리, 병충해 진단 및 방제 등 영농 전반에 관한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현재 1만명이 넘는 농업인들이 농민대학을 졸업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2006년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이 봉사단은 전국 7개 지역에서 재난구호 활동 및 사회복지시설 무상 안전점검, 사랑의 쌀 나누기, 연탄 배달, 다문화가정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부하이텍도 사내 봉사단체가 다양한 사호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충북 음성 꽃동네와 향애원 등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돕고, 시설물 보수작업과 주변 경관을 가꾸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 동부하이텍은 미국 한인학교, 중국 해외동포 학교 등과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과 시설 증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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