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커피↑

입력 2013-05-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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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한 반면 커피와 면 가격은 상승했다.

6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6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1.07% 떨어진 파운드당 17.62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설탕 가격은 이날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브라질에서 사탕수수 수확이 탄력을 얻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브라질의 센터사우스에서는 4월 하순에 최대 2900만t의 사탕수수를 수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의 924만t에서 증가한 것이다.

마이클 맥도갈 뉴에지그룹 부대표는 “브라질에 비가 오지 않으면서 사탕수수 수확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니카에 따르면 올해 브라질의 설탕 생산이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잭 스콜빌 프라이스퓨처스그룹 부대표는 “트레이더들이 브라질의 소식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수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설탕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도 하락했다.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1.09% 내린 t당 2364.00달러에,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1.36% 떨어진 t당 14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커피 가격은 상승했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0.04% 상승한 파운드당 141.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아라비카커피 최대 생산국 브라질은 자국 내에서 거래되는 아라비카 커피 콩의 최저 가격을 17% 인상했다. 이는 글로벌 가격이 하락하면서 피해를 본 자국 농부들을 돕기 위한 방안이다.

면 가격도 올랐다. 5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67% 상승한 파운드당 85.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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