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2.75%로 인하…사상 최저 수준

입력 2013-05-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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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RBA)이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물결에 합류했다.

RBA는 7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3.0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이며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 전망을 벗어나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29명의 전문가 중 불과 8명 만이 인하를 예상해 RBA의 결정은 의외라는 평가다.

RBA는 지난해 12월 이후 거의 6개월 만에 금리를 낮췄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RBA는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면서 “앞으로 1~2년간 물가상승률이 우리의 목표치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다소 느리다”고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과 인도 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를 잇따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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