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주식 사고 채권 팔아라”

입력 2013-05-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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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인터뷰서 “증시 더 오르지만 채권 투자는 최악”…미국·유럽 경제 긍정적 전망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증시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며 채권 투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버핏은 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앞으로 인생에서 최고로 놀라운 증시의 상승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채권 투자는 최악의 투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버핏은 다우 지수가 1만5000선을 돌파하고 미국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주류 자본의 관심이 미국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때 주식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 주식시장이 저평가 돼 있어 매수의 적기라는 것이다.

버핏은 “현재 채권을 사는 것은 끔찍한 투자가 될 것”이라며 “금리가 상승하면 큰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서 채권보다 주식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채권이 미국 정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이른바 양적완화에 의해 인위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제는 앞으로 속도는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에 대해서도 “지금이 매수 기회”라며 “우리도 지난해 유럽 투자를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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