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 “개성공단 정상화, 북 재발방지 확약해야”

입력 2013-05-06 1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 10분의 1로 줄였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일 개성공단의 정상화와 관련 “(북한이) 나중에 빈 껍데기가 되더라도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겠다고 하는 확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 개성공단 정상화의 조건에 대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다른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을 10분의 1로 줄였다”고 밝혔다. 또 “공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게 한 달 정도 됐다”며 “많은 양의 전력이 필요 없어 줄였고, 송전이 아닌 배전방식으로 하루 1~2만KW 정도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단전, 단수를 안 하고 있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면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류 장관은 또 “개성공단을 원점(정상화)으로 돌린다고 해도 10년간 (쌓아온) 위상이 훼손됐다”며 “그냥 돌아가는 것은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개성공단을 유지ㆍ발전시킨다는 우리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북한에 대한 대화제의는 유효하고 그런 의사를 북측에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68,000
    • -0.42%
    • 이더리움
    • 2,969,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75%
    • 리플
    • 2,025
    • +0.2%
    • 솔라나
    • 125,500
    • -0.95%
    • 에이다
    • 380
    • -0.52%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230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20
    • +19.41%
    • 체인링크
    • 13,110
    • -0.83%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