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과 부원장보 6명 등 임명

입력 2013-05-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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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비롯한 부원장보 6명과 전문심의위원 1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오순명 우리모기지 대표이사<사진>를 비롯해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에 권인원 감독총괄국장,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에 김영린 거시감독국장, 은행·중소서민검사 담당 부원장보에 박세춘 일반은행검사국장, 금융투자검사·조사 담당 부원장보에 이동엽 제재심의실 국장, 신임 회계·감리 담당 전문심의위원에 최진영 대구지원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오순명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지난 1978년 한국상업은행(현 우리은행) 여성 대졸공채 1기로 입행한 이후 약 35년간 일선 창구 업무에서부터 최고경영자에 이르기까지 금융업무의 전반을 두루 섭렵했다.

이에 따라 금융업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획기적 소비자보호 개선책을 강구할 전망이다.

권인원 신임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는 기획조정팀장, 변화추진기획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기획능력과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발휘, 조직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영린 신임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는 미국 오레곤대학교 국제금융학 박사로 그간 조사연구실장, 감독서비스총괄국장, 거시감독국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금융감독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허창언 신임 보험담당 부원장보는 보험감독국 총괄팀·경영지도팀·특수보험팀장, 보험검사국 상시감시·검사팀장 및 보험감독국장 등 보험감독·검사의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다.

박세춘 신임 은행·중소서민 검사 담당 부원장보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약 36년의 오랜 기간 동안 은행·비은행 검사업무에 헌신해 온 검사 전문가다.

이동엽 신임 금융투자검사·조사 담당 부원장보는 금융투자회사 감독·검사국 팀장, 공시감독국 팀장, 기업공시제도실장, 기업공시국장 등 금융투자회사 감독·검사업무 및 공시업무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최진영 신임 회계·감리 담당 전문심의위원은 공인회계사이자 경영학 박사로 입사 이후 30여년간 줄곧 감리업무와 회계감독업무를 담당해 온 우리나라 회계분야의 산 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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