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당국 개입 경계감에 0.4원 상승 마감

입력 2013-05-02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열흘 만에 상승해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올랐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101.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099.6원에 출발한 뒤 장 중 1098.0원까지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국제 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서울 시장에도 미친 것이다. 또 미국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월 850억 달러 어치의 채권을 매입하는 현행 3차 양적완화를 유지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도 일조했다.

그러나 오전 10시쯤 환율은 다시 1100원대로 올라섰다. 투자가들 사이에서 외환당국이 1100원선을 유지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4포인트(0.34%) 내린 1957.21에 거래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69,000
    • +1.21%
    • 이더리움
    • 4,377,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71%
    • 리플
    • 2,869
    • +0.31%
    • 솔라나
    • 191,200
    • +1.43%
    • 에이다
    • 579
    • +1.22%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30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1.52%
    • 체인링크
    • 19,310
    • +1.63%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