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일제히 하락…중국·미국 지표 부진

입력 2013-05-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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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5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오후 6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3.43% 급락한 파운드당 82.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99% 내린 t당 140.00달러를 나타냈다.

6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5% 떨어진 파운드당 17.31센트를 기록했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1.63% 하락한 파운드당 132.75달러에,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0.56% 내린 t당 2322.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상품 가격은 중국의 지표가 부진하면서 주요2국(G2)인 중국의 경기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세계 최대 면화 수요국 중 하나인 중국의 4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으로 전문가 예상치 50.7을 밑돌면서 면화가 약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지표 부진도 상품 가격에 부담이 됐다.

미국의 민간고용은 4월에 11만9000명 증가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건설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건설지출은 8567억2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7% 감소했다. 이는 8월 이후 최저치다.

이날 지표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증시와 유가 등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38.85포인트(0.94%) 하락한 1만4700.95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4.87포인트(0.93%) 내린 1582.70을 기록했다.

유가는 2.43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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