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미국 연준 FOMC “경제 상황따라 자산매입 규모 조정할 준비됐다”

입력 2013-05-0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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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일(현지시간)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매월 850억 달러의 자산 매입 규모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FOMC는 이날 “연준은 고용시장이나 인플레이션 변화 전망에 따라 적절한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자산매입 규모를 늘리거나 줄일 준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실업자 수가 1170만명에 달하는 등 실업률이 연준 목표치 6.5%를 크게 웃돌면서 연준이 추가 부양책을 실행해야 한다는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7.6%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준 위원은 “FOMC는 적절한 경기 부양책을 통해 경제가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실업률은 서서히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은 연준의 목표치 2%선을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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