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한, 무수단 미사일 발사준비 진행 중”

입력 2013-04-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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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9일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의 발사 준비 작업을 일단 중단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산 북쪽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준비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일부 국내외 언론에서 무수단 미사일의 궤도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발신하는 원격정보와 지상기지의 통신관제 레이더 전파 등이 지난 20일부터 수신되지 않아 무수단 미사일 발사 준비 작업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며 “원격정보가 미수신된다고 해서 미사일 발사 작업 준비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또 감시 태세가 한 단계 완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현재 우리의 감시 태세에는 변동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날 한·미·일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무수단 발사 준비 작업을 일단 중단했고 미군도 감시 태세를 한단계 완화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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