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괴문서 배달 사건...백색가루, '밀가루'로 판명

입력 2013-04-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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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 장관 앞으로 23일 배달된 소포에 든 백색가루가 밀가루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 "백색가루 성분을 분석한 결과 밀가루인 것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배달된 노란색 봉투에 담긴 소포에는 백색가루 봉지와 괴문서가 들어있었다. 문서에는 "김관진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지 말라"며 "북의 최고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전쟁 광기를 부리다가는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된다"고 적혀 있었다.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위기관리 태스크포스 공조회의를 통해 이번 사건을 주요 인사에 대한 테러 시도 행위로 보고 용산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통해 발신자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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