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싸이 콘서트 참석 확정 "개인적인 친분으로 초대받아"

배우 이병헌이 가수 싸이의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전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병헌이 싸이와 개인적인 친분으로 콘서트에 초대받았다.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대규모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 두 월드 스타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병헌은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9회 훠딩어워즈에서 해외 최고 배우상을 수상하고 11일 귀국했다. 이어 13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싸이의 대규모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 등장해 싸이를 응원한다. 이로써 이번 콘서트에는 두 월드 스타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한편 '해프닝'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이하이가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이 자리에서 싸이는 12일 0시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강타한 신곡 '젠틀맨' 첫 무대를 선보인다.